우리민족의 삼대경전
천부경, 고구려의 재상 을파소가 쓴 참전계경, 삼일신고
천부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이며, 유불선과 음양오행, 주역이 모두 여기에서 비록된다.
통인신라시대 최치원에 의해 백두산 동쪽에 큰 비에 세겨진 천부경을 해적하여 전한다.
여든 한글자로 우주의 법칙 모두를 압축해 담은 번역문을 최치원이 해석했다.
환인천제 시대의 사람들은 아침 저녁으로 이 천부경을 계송하여 낭독해왔다.
천부경
일시무시일이니=하늘은 시작됨이 없이 시작된 하늘이니
석삼극 무진본이고= 세극을 나누어도-하늘,땅,인간-삼신 그 본은 다하지 않는다
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이라
일적십거 무궤화삼이니라=일이 쌓여서 십이 되는데, 상자가 없어서 삼으로 변한다=일;하늘, 즉 하늘의 정기가 사이고 충만해지는데 그것을 담을 궤가 없으므로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이다. 인간은 하늘이 모습을 바꾼것이다.
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이니
대삼합육 생칠팔구하고=하늘+땅+인간=6이고 7+8+9=24기생기니, 일년의 운행이 24로 나누어지는 것, 훗날 하루의 시간 역시 24로 나뉘어진다.
운삼사성 환오칠하니 일묘행 만왕만래라= 삼이 움직여 사(기)를 이루고 이 기가 오와 칠을 둘러싼다. 오는 오행 즉 모든 물질과 제반 현상이고, 칠을 칠기 즉, 칠정인 마음이다. 태극이 나뉘어 삼극이 되고 이 삼극이 조화로 운행하면 기가 생기며 이가 몸과 마음을 같이 둘렀다고 하는 음양오행이 여기서 나온다.
용변부동본이요=세상만물이 그 쓰임이 변해도 근본자리는 바뀌지 않음이니
본심 본태양이니= 근본 마음이 본래 밝은 빛이니
앙명인 중천지 일할지니= 사람을 우르러 비추어라. 천지중에 으뜸이니라.
일종무종일이니라=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니라
Thursday, August 28, 2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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