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iday, August 29, 2008

FLUX From my father

흐름이라고 표현 했는가?!
역사의 흐름, 그리고 인생의 흐름..
넌 무엇을 찾아 표현하려 하는가?!
어디서 시작하여 어디서 끝을 맺으려하는가?
시작만이 있고 끝이없는 장르를 찾는건 아닌가?
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잡아놓을수 만 있다면
자네가 있는 지점을 찾아낼 수 있겠지만,
역사의 흐름이란 것이 원래 시작과 끝이 하나인 것 아닌가?!
돌고 도는 것.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것..
새로 시작인 듯 하지만, 전혀 새로운것이 아닌것..
하지만 인간은 그 흐름속에서 사라지고, 다시 태어나고를 반복하여
늘 한사람에게는 새로움이요, 또다른 한 사람에는 그 흐름의 끝에 있는 것 아닌가?!
새로움이란 옛것의 반복..
도희의 새로움도 옛것의 자락을 잡는 곳에서
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가면 좋을 듯..
난 그렇게 생각한다.
니가 생각하는 의미와는 좀 다르지?
하지만 무슨 느낌이던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.
잘해라. 어쩜, 그냥 열심이 하는 거야, 무슨 의미를 두거나 주려하지말고..
그리고 니가 아니고, 어떤 남이 의미를 부여할 수 도 있으니까..
생각과 감성이 가는 대로 흘러가라...isn't it flux????
건강해라.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생각이 깃든다.
아빠,엄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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